군산수제맥주축제 2025, 진짜 우리 맥주와 블루스의 만남
전북 군산에서는 여름밤을 시원하게 채워줄 특별한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국내 유일의 수제맥주 특화 축제인 군산수제맥주축제는 로컬 브루어리의 개성 있는 맥주와 세계적인 블루스 밴드의 무대가 어우러져 색다른 여름 여행을 만들어보세요!
군산수제맥주축제, 어떤 행사인가요?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매년 6월 열리는 군산 대표 여름 행사예요.
군산산 맥아를 활용한 국산 수제맥주와 블루스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이 주를 이루며, 미식·음악·체험이 결합된 복합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어요.
2025년 축제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열리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곳은 군산항 근처의 걷기 좋은 거리로, 축제와 함께 지역 탐방까지 즐기기 좋아요.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입장료는 6,000원이며, 현장 구매가 가능합니다. 특히 군산수제맥주축제의 장점은 입장 시 5,000원 상당의 군산 지역상품권을 돌려받는 구조라, 실질적인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이에요.
상품권은 축제 내 맥주 및 푸드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해, 입장만 해도 혜택이 쏠쏠하답니다. 다만 주류 행사인 만큼, 미성년자는 시음이 제한되니 참고해주세요.
블루스 페스티벌 라인업도 놓치지 마세요
맥주만 있는 게 아닙니다. 군산수제맥주축제의 또 하나의 주인공은 바로 ‘블루스’. 매일 밤 펼쳐지는 무대는 국내외 정상급 블루스 뮤지션 16팀이 참여해 수준 높은 라이브를 선사합니다.
일본과 미국에서 초청된 밴드는 물론, 김목경, 체리필터, 타미킴, 박완규 등 대중적으로 익숙한 이름들도 포함돼 있어 음악 팬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축제예요. 관람석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한 야외 무대라, 분위기에 취해 한 잔 더 기울이게 되는 곳이랍니다.
맥주와 음식, 어떻게 준비되나요?
군산수제맥주축제에서는 지역 브루어리 4곳이 참가해 라거, IPA, 에일, 밀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생맥주를 선보입니다. 모두 군산 지역 보리와 맥아를 직접 활용한 ‘진짜 우리 맥주’예요.
함께 운영되는 푸드존에는 군산 맛집 20여 곳이 참여해 해물 안주, 군산 대표 요리, 지역 디저트까지 제공해요. 직접 만든 수제 맥주잔, 시음 키트, 맥주 제조 체험 등 참여형 부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요.
위치와 교통 정보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전북 군산시 해망로 224)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군산 시내 중심지에 있어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동이 무척 편리해요.
- 대중교통: 군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약 15분 거리
- 주차: 역사박물관 주차장 외에도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축제 기간엔 혼잡할 수 있어 대중교통 권장)
축제장 근처에는 군산 근대문화유산이 밀집돼 있어, 페스티벌 전후로 도보 관광 코스로도 알차게 구성할 수 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군산수제맥주축제는 단순히 마시고 즐기는 축제가 아닙니다. 여행 중에 지역 브루어리와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고, 로컬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여행 콘텐츠예요.
- 커플 데이트 코스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 친구들과 함께 맥주 한 잔하며 힐링하고 싶다면
- 수제맥주 마니아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해봐야 할 곳이에요
야외 무대의 분위기, 도심 속 걷기 좋은 거리, 그리고 무엇보다 한정판 수제맥주가 어우러져 여름 밤의 낭만을 완성시켜줍니다.
행사 전 체크리스트
- 입장권은 현장 구매 가능하지만, 혼잡을 피하려면 사전 예매 권장
- 5,000원 상품권은 축제장 내에서만 사용 가능
- 미성년자는 입장 가능하나 주류 시음은 제한
-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 착용 및 배변 처리 필수
- 주차 공간은 제한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
2025년 6월, 군산수제맥주축제는 진짜 여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여행과 맥주, 음악이 모두 있는 이 페스티벌을 놓치지 마세요! 이번 여름, 군산에서 낭만적인 밤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